2026년 마음 건강과 웰빙의 핵심 동력은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입니다. 끊임없는 조직 변화와 성과 압박 속에서, 무너진 뒤에도 스스로를 회복하고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내적 힘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심리학회(APA)와 세계경제포럼(WEF) 역시 회복탄력성을 번아웃 예방과 미래 핵심 역량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음 건강 관리는 단순한 스트레스 감소를 넘어, 현재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능력, 그리고 일의 의미와 개인의 동기를 재정렬하는 힘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는 컨디션 관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업무 수행을 위한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둘, AI가 불러온 변화와 불안
AI는 이미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직무 소멸 그 자체보다, ‘내가 잘해왔던 일이 더 이상 강점이 아닐 수 있다’는 불안을 함께 만들어냅니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위협은 기술보다, 역할과 존재 가치가 흔들리는 감각에 가깝습니다.
직무는 서서히 바뀌고 있지만, 개인에게는 준비되지 않은 긴장으로 축적됩니다. ‘앞으로 무엇으로 평가받을까’, ‘나는 여전히 필요한 사람일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기술 습득과 함께,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사고와 마음의 안정성입니다. 연구에서도 높은 회복탄력성과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이 변화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성과를 냅니다.
두 관점에서 본 2026 기업교육과 마인드 교육
이 두 흐름이 만나는 지점에서 기업교육의 방향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식 전달과 스킬 중심 교육의 한계는 분명해졌고, 이제는 구성원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조율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의미를 잃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교육은 성과 내기 위한 역할을 제공하기 이전에, 일할 수 있는 마음의 기반 제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블룸은 이 변화의 한가운데서,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사고·감정·동기 패턴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AI로 대체되지 않는 심리 역량을 실제 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연결합니다. 환경과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하더라도, 구성원이 계속 일할 수 있게 만드는 본질에 집중합니다.